하나님의 교훈 [시편 78:1-8]

[암송구절] “저희로 그 소망을 하나님께 두며 하나님의 행사를 잊지 아니하고 오직 그 계명을 지켜서 그 열조 곧 완고하고 패역하여 그 마음이 정직하지 못하며 그 심령은 하나님께 충성치 아니한 세대와 같지 않게 하려 하심이로다” (시편 78:7-8)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홍해를 육지처럼 건너게 하시고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백성을 인도하셨다.  

전능하신 하나님은 반석에서 물이 나와 강 같이 흐르게 하셨으며 만나와 메추라기를 먹이셨다.  

그러나 그 백성들은  “저희가 하나님의 언약을 지키지 아니하고 그 율법을 지키기를 거절하며 여호와의 행하신 것과 저희에게 행하신 기사를 잊었다”(11).  “이는 하나님께 향하는 저희 마음이 정함이 없으며 그의 언약에 성실치 아니하였기”(37) 때문이라고 하셨다.  그들은 광야에서 계속하여 하나님을 슬프시게 하였으며 거룩하신 하나님을 격동하였다. [Limited 제한]하였다(41).  

사도 바울은 그들이 멸망한 구체적인 이유들을 설명하였다.(고전 10:11, 12).    

그들의 멸망을 기록한 것은 “말세를 만난 우리에게 거울이요 경고이다”(고전 10:11, 12).  

그들이 멸망한 것은 하나님을 시험하고 격동(제한)했다(41).고  요약한다. 

그들의 불 신앙적인 행위는  

1) 하나님께서 자신들을 위하여 하실 수 있는 일들을 못하시게 하였으며.  2) 그들을 통하여 할 수 있었던 일들을  못하게 하였다.   

하나님을 제한한 결과로 그들은 광야에서 40년이라는 긴 세월을 유리방황해야 했다.  

 “호렙산에서 세일산을 지나 가데스바네아 까지 열  하루 길 이었더라”(신명기 1:2)  그러나 그들은 40년이 걸렀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출애굽하게 하신 것은 억압과 가난에서 구출하여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의 자유와 풍성함을 누리게 하도록 하기 위함  이었다.   그러나 인간의 무지와 불순종과 불신과 원망과 배신의 결과는 참혹한 것이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애굽을 나오는 순간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이 그들의 것이었다.   

푸른 초원과 산과 들과 성읍들이 다 그들의 것이었다.  그저 그들은 소유하기만 하면 됐다.   

하나님은 그들을 위하여 더  크고 많은 일들을 얼마든지 하실 수 있는 분이시다.   

그러나 그들이 하나님을 제한함으로  말미암아 그들은 스스로 멸망을 선택하였다.   

이는 말세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주는 거울이다. 현재의 우리가 세상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고, 간음하고, 원망하고 불신하고, 배신하는 일들을 행함으로 하나님을 제한하고 있지 않나 깊이 살펴보아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유월절의 어린양으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우리의 모든 죄를 깨끗하게 하시고 믿는 자들을 죄와 사망에서 구원하셨다.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라”(골 2:6).   

우리의 모든 삶이 순결하고 거룩해야 한다.  

오늘 한국 젊은이의 10중 9이 점쟁이를 찾는다고 한다.

기독교인들이 길흉화복을 점치는 토정비결, 사주팔자, 점을 보는 자들이 있다고 한다. 

한 신학자는 이렇게 미신이 번성하는 데는 기독교인 제 구실을 하지 못하는데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신명기 18:9-14 “가증한 행위, 불 가운데, 복술자[점쟁이 예언] 길흉을 말하는 자, 요술, 무당, 진언, 선접한 자, 박수, 초혼 자를 용납하지 말라.“ 거짓 선지자나 꿈꾸는 자는 하나님 여호와께서 마음 성품을 다하여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는지를 시험하심이다. 인생과 세상만사가 운명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산다.   

생사화복 저주 재앙 세상 역사를 주관하시는 이가 하나님이시다. “다만 그들이 항상 이 같은 마음을 품어 나를 경외하며 나의 모든 명령을 지켜서 그들과 그 자손이 영원히 복 받기를 원하노라”(신 5:29).  

“에브라임 자손은 병기를 갖추며 활을 가졌으나 전쟁의 날에 물러갔도다”(78:9)

그들은 왜  물러갔는가?  그 이유가 본문에 있다.  “그럴지라도 저희가 지존하신 하나님을 시험하며 반항하여 그 증거를 지키지 아니하며 저희 열조같이 배반하고 궤사를 행하여 속이는 활 같이 빗가서”(56, 57)이다.  

“속이는 활”이란 맥 빠진 활이다.  경건의 모양은 있지만 경건의 능력이 없다. 이파리는 무성한데 열매가 없다.  

말씀에 대한 굳은 믿음이 없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절대로 의지하지 아니한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이 아닌 세상의 것들 사람의 것들로 채워져 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나라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아니 한다.  그리스도를 주로 모신 자답게 실제의 생활에서 능력을 발휘하자.  

절대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죽기까지 순종하자.  

성경은 먼지와 같은 작은 죄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막을 수 있다고 한다. 

“내가 내 마음에 죄악을 품으면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리라”[시 66:18, 눅 11:25]

“나는 나의 원대로 하려 하지 않고 나를 보내신 이의 원대로 하려는 도다”(요 5:30),   

“내가 하늘로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요 6:38), 그리스도께서는 언제나 아무런 조건도 없이 “내가 항상 그의 기뻐하시는 일을 행 한다” 고 하셨다.  

그리스도는 온전한 겸손과 순종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셨다.  

우리가 지금 땅에서 꼭 쥐고 있는 하나님이 주신 어떤 선물들 곧 물질이나 관계, 즐거움 같은 것들에 집착하지 말고 지금 이 땅에서 자유롭게 즐기며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둑질도 못하는 하늘에 보물을 쌓아가도록 하자.[마 6:20] 

새 한해가 시작되고 있으며 새로운 사명들을 맡았다.  사랑의 하나님,  이스라엘 사람들처럼 원망과 불신과 배신과  불순종으로 하나님을 제한하지 말고, 인생이 짧음을 기억하고 오늘을 그리스도처럼 믿음으로 몸과 마음을 온전히 하나님께 드려,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고, 풍성한 열매를 맺어, 하늘의 빛나는 별처럼 영원히 빛나는 그리스도인으로 살 수 있도록 은혜가 풍성한 한 해 되기를 바란다. 

오늘의 말씀을 묵상하여 보십시다. 

1. 이스라엘이 출애굽할 때 하나님은 그들을 어떻게 인도하셨습니까? 

2.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어떻게 슬프게 하였습니까? 

3. 사도 바울이 그들의 멸망을 기록한 이유를 무엇이라 하였습니까? 

4. 멸망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불신앙적인 행위들은 어떤 것들 이었습니까?  

5. 인간의 무지 불신 불순종이 가져온 결과는 어떠하였습니까? 

6. 말세를 살아가는 우리는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합니까? 

7. 하나님은 길흉을 말하고 예언을 하는 거짓 선지자들을 어떻게 하라 했습니까?  

8. 에브라임 자손이 전쟁의 때에 물러간 이유는 무엇이었습니까?

9. 하나님과의 관계를 막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10. 새롭게 시작하는 새 한 해를 어떻게 살기를 소망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