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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와 책임 김춘식 목사 2022-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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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히브리서10:19-25절 개역한글

19.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20.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롭고 산 길이요 휘장은 곧 저의 육체니라

21. 또 하나님의 집 다스리는 큰 제사장이 계시매

22.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양심의 악을 깨닫고 몸을 맑은 물로 씻었으니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23. 또 약속하신 이는 미쁘시니 우리가 믿는 도리의 소망을 움직이지 말고 굳게 잡아

24.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25.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제공: 대한성서공회

은혜와 책임 [히브리서 10:19-25]

 

[암송구절]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히브리서 10:25)      

 

 오늘 말씀의 핵심은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의 고난을 당하시고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모든 믿는 이들의 몸과 마음이 정결케 되어 하나님께 담대히 나아가게 되었으니 참마음과 온전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고 말한다.   

 

1.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다.

  십자가에서 죽임 당하신 예수는 백성의 죄를 사하기 위하여 죽임을 당한 어린양이셨다. 

지성소는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곳으로 대제사장만이 일년에 한 번 백성들의 죄를 속하는 속죄일에만 들어갈 수 있었다.[레 16]  백성들이 죄를 범해서 하나님과 사이가 벌어지면 대제사장은 제물을 드리고 그 피를 뿌려 백성과 하나님을 화해시켜 주는 역할을 했다.   그러나 구약의 대제사장은 그 자신도 죄인이었으며 또한 죄의 용서를 위해 드리는 동물의 피도 사람의 죄를 대신하기에는 가치가 없었다.   또한 대제사장이 소홀히 준비하고 지성소에 들어갔다가는 그 자리에서 죽임을 당했다.      선택된 대제사장의 경우가 이러했고 일반 평민들은 지성소뿐만 아니라 성소에도 들어갈 수 없었다.     그러나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특정한 제사장들만 아니라 예수를 구주로 믿는 모든 이들이 그의 피를 믿고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다는 말씀이다.   

  “성소의 휘장이 찢어졌다”는 것은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자신의 몸을 찢어 하나님과 사람 사이를 화해가 이루어졌다는 말씀이다.   그러므로 이제는 누구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은 찢어진 휘장 사이로 지성소에 들어가 하나님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이렇게 열려진 길이 죄인이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열어주신 새롭고 산길이다.   오직 예수님께서 열어 주신 이 길을 통해서만 갈 수 있다.

그래서 히브리 기자는 이 길을 새롭고 산길 이라고 부르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영생으로 인도하는 산길이시다.  

 

2.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22] 

   은혜 받은 자로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22]    '믿는 도리의 소망'. 은 믿는 자들이 주를 믿는 순간부터 가지게 된 신앙적 소망이다.  참마음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진실한 마음이다.  

이 마음과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가야한다.   이것이 없이는 모든 것이 헛수고이다. 

현대는 날이 갈수록 죄악이 관영하며, 인생들은 죄를 먹고 마시며 멸망의 길로 질주하고 있다.  

말세의 징조들이 가득한 세상은 은밀히 죄와 악행을 찾고, 죄와 악행을 즐기는 자들이 순간마다 더하고 있다.   

이것이 오늘 우리가 사는 현실 사회의 실정이다.   정신을 차리고 깨어 있지 아니하면 누가, 언제, 어떻게, 죄의 세력에게 유혹당하여 넘어질지 모른다.    신실하신 하나님의 약속을 끝까지 붙잡고 흔들리지 말라.

어떠한 박해 고난 유혹에서 흔들리지 말라.   낙심하지 말라.   말씀으로 강하게 붙잡아 주는 간곡한 사랑의 당부이다. 

 

3. 서로 돌아보아 모이기를 힘쓰라[24-25] 

   오순절 이후 초대 교회는 항상 모이기를 힘쓰고 떡을 떼며 기도와 예배를 드리며 서로 협력하여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했다.  

그 때 주님께서는 교회에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셨다.    반면에 교회를 훼방하고 모이기를 고의적으로 폐하는 자들도 있다.     

'모이기를 페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   이 말은 공동 예배의 모임을 등한히 하는 사람들을 경고하는 말씀이다.    

시대가 복잡해지고 지극히 개인주의화한 오늘날에는  교회와 교회의 예배를 부정하고 모이기를 부정하는 자들이당당하게 생겨났다.  

본문에서 사도는 성도들에게 이런 자들의 습관과 관행을 본받아서는 안 된다고 권면하고 있다.  

  “그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모이기를 힘쓰라.” 하신다.    기름을 준비한 다섯 처녀는 신랑을 맞이하였고 기름을 준비 못한 다섯 처녀는 신랑으로부터 버림을 받았다.     주님이 오시면 세상은 끝이다.  무덤은 세상 인생의 끝이다.   

그 때 신랑 되신 예수님의 영접을 받지 못하면 영원히 비참한 형벌을 받아야 한다.   

신랑 되신 주님을 사랑한다면 예배와 기도와 봉사의 자리에 열심히 참여해야 한다.   

교회의 모임은 그리스도에 대한 우리의 사랑을 스스로 확증하는 공적인 자리이다.   

교회는 구원받은 백성들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모임 자체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교회는 그 존재 자체가 사라지고 만다. 

그러므로 교회는 세상의 헛된 유혹과 사설에 미혹됨 없이 자주 모이기를 힘써야 한다.      

기독교 이천 년 역사 가운데 한국 교회는 특별히 부흥한 교회이다.  이러한 한국 교회의 특징 중에 하나가 열심이 모이는데 있다.  새벽 주일 수요일 금요일 열심히 모이고 있다.  

개인주의를 버리고 교회 공동체를 돌아보고 모이기를 힘쓰도록 격려하는데 앞장서자.

 

오늘의 말씀을 묵상하여 보십시다. 

1. 구약성경의 의 성소와 지성소에 대하여 아는 대로 서로 말하여 보십시다. 

2. 구약성경의 제사장과 대제사장에 대하여 아는 대로 서로 말하여 보십시다. 

3.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다는 말씀은 무슨 의미입니까?  

4. 성소의 휘장이 찢어졌다는 말씀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5. 새롭고 산길은 어디로 가는 길입니까?

6. 새롭고 산길은 누구이십니까? 

7.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을 설명하여 보십시다. 

8. 사도행전에 나타난 초대 교회의 특징을 말하여 보십시다.

9. 주님 오실 날이 가까울수록 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10. 한국교회의 자랑스러운 특징을 말하여 보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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