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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장서는 자의 축복 | 김춘식 목사 | 2022-01-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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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창세기49:8-12절 개역한글8. 유다야 너는 네 형제의 찬송이 될지라 네 손이 네 원수의 목을 잡을 것이요 네 아비의 아들들이 네 앞에 절하리로다 9. 유다는 사자 새끼로다 내 아들아 너는 움킨 것을 찢고 올라 갔도다 그의 엎드리고 웅크림이 수사자 같고 암사자 같으니 누가 그를 범할 수 있으랴 10. 홀이 유다를 떠나지 아니하며 치리자의 지팡이가 그 발 사이에서 떠나지 아니하시기를 실로가 오시기까지 미치리니 그에게 모든 백성이 복종하리로다 11. 그의 나귀를 포도나무에 매며 그 암나귀 새끼를 아름다운 포도나무에 맬 것이며 또 그 옷을 포도주에 빨며 그 복장을 포도즙에 빨리로다 12. 그 눈은 포도주로 인하여 붉겠고 그 이는 우유로 인하여 희리로다 앞장서는 자의 축복 [창세기 49:8-12]
[암송구절] “홀이 유다를 떠나지 아니하며 치리자의 지팡이가 그 발 사이에서 떠나지 아니하시기를 실로가 오시기까지 미치리니 그에게 모든 백성이 복종하리로다” (창세기 49:10) 험난한 인생을 산 야곱이 임종 직전 12 아들을 예언적인 축복을 한다. 이 약속의 유산은 축복대로 이루어 졌다. 영적인 많은 교훈을 주는 축복이다. 12지파 중에 다른 형제들의 찬송이 되는 유다의 삶은?
1. 생명을 살리는 일에 앞장섰다. [창 37:26-27] 요셉의 일 때 “유다가 자기 형제에게 이르되 우리가 우리 동생을 죽이고 그의 피를 은익[덮어] 한들 무엇이 유익하겠느냐? 자 그를 이스마엘 사람에게 팔고 우리 손을 그에게 대지 말자. 그는 우리의 동생이요 혈육이니라 하매 형제들이 청종하였더라.”[창 37:26-27] 유다는 베냐민의 일로 베냐민과 형제들이 정탐꾼으로 몰렸을 때 자신이 담보 인질로 남겠다고 자청했다. [창 44:33-34] 창세기 44장은 아버지 야곱과 동생 베냐민을 향한 유다의 애끓는 호소로 눈물이 아니고는 지나칠 수 없는 고백으로 계속 된다. 애굽의 바로 왕 다음의 둘째 치리자로 총리가 된 요셉도 유다의 간절한 호소에 그 정을 억제하지 못하여 소리를 질러 방성대곡 하였다고 하였다. 생명의 창조주이신 하나님은 사람을 사랑하시고 한 생명을 살리기 위하여 오늘도 참고 계신다. 하나님께 예배하고 복음을 전하고 가르치며 선교하는 일로 사람 살리는 일에 쓰임 받는 앞장서는 교회와 성도가 되자.
2. 힘들고 어려운 일에 언제나 앞장섰다. [사사기 1:3] 여호수아가 죽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누가 먼저 가서 가나안 족속과 싸울 것인가 여호와께 물었을 때 여호와께서 유다 족속을 지시하셨다. “유다가 그 형제 시므온에게 이르되 나의 제비 뽑아 얻은 땅에 나와 함께 올라가서 가나안 사람과 싸우자 그리하면 나도 너의 제비 뽑아 얻은 땅에 함께 가리라 이에 시므온이 함께 가니라.”[삿 1:2-3] 그들은 하나님이 지시하신 대로 앞장서서 싸우고 죽고 부상을 당하였지만 크게 승리하였다. 하나님은 이미 전쟁에 앞장 설 수 있도록 다른 지파보다 더 많은 장정을 주셨다. 모두가 다 망설이고 눈치만 보고 위험하고 어려운 결정적인 순간에 힘들고 어려운 일에 앞장서는 사람이 복을 받는다.
3. 성전을 섬기는 선한 일에 앞장을 섰다. [느헤미야 13:10-13] 바벨론 포로에서 귀환한 후 예루살렘 성전을 재건하고 평화시대에 성전에서 제사를 드리고 예배하는 일을 맡은 레위인 제사장들이 받을 것을 주지 아니하므로 직무를 버리고 도망하였다. “내가 모든 민장을 꾸짖어 하나님의 전이 어찌하여 버린바 되었느냐?”[11] 레위인들을 불러 모아다가 처소에 세웠더니 “이에 온 유다가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의 십일조를 가져다가 곡간에 들였다. 그리고 느헤미야가 “내 하나님이여 이 일을 인하여 나를 기억하옵소서 내 하나님의 전과 그 모든 직무를 위하여 나의 행한 선한 일을 도말하지 마옵소서”[느 13:11-14] 하나님의 성전 교회를 위하여 앞장서는 일을 선한 일이라고 하였다. 장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유다는 생명을 살리는 일, 어렵고 힘든 위험한 일, 주의 교회를 위한 선한 일에 앞장서므로 장자의 복을 받았다.
1] 형제들에게 으뜸이 되는 복을 받았다. 민수기에 3번에 걸쳐 인구조사가 있었다. (1) 민 2장 -출애굽 직후 74,000 으로 므낫세 보다 2배나 많았다. (2) 민 26:51 가나안 입성 바로 직전 전체 인구가 603,550명 보다 1,820명이 줄어든 601,730명 이었다. 그런데 유다지파는 76,500명으로 2,500이 늘었다. 인구가 크게 번성하여 군대의 수가 가장 많았다. “유다야 너는 네 형제의 찬송이 될찌라 네 손이 네 원수의 목을 잡을 것이요 네 아비의 아들들이 네 앞에 절하리로다.”[창 49:8] 그래서 원수의 목을 잡을 수 있는 힘이 있었고 다른 형제들이 유다지파를 칭송했다. 자연히 노동력도 많았으며 전쟁 목축 농사에 유리하였다.
2] 높임을 받고 물질의 복을 받았다. [창 49:8-12] 나귀를 포도나무에 매며 옷을 포도주에 빨 정도로 풍요를 누릴 것이라고 했다. “그의 나귀를 포도나무에 매며 그 암나귀 새끼를 아름다운 포도나무에 멜 것이며 또 그 옷을 포도주에 빨며 그 복장을 포도즙에 빨리로다 그 눈은 포도주로 인하여 붉겠고 그 이는 우유로 인하여 희리로다.”[창 49:11-12] 모든 사람이 망설이고 주저하는 때 위험하고 어려운 일에 앞장서니 그가 존경 받고 모두가 우러러보는 높은 사람이 되고 물질을 바치는데 앞장을 서니 물질의 복을 주시고 자원하는 마음으로 순종했을 때 물질의 복을 주셨다. 실제로 유다지파가 제비 뽑을 때 예루살렘을 중심으로 한 제일 넓은 땅을 차지했다. [수 15] 먼저 충성 먼저 믿음으로 순종하는, 먼저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그를 높이시고 물질의 복을 주신다.
3] 예수 그리스도가 유다지파에서 나셨다. 하나님은 유다지파를 쓰시기로 작정하시고 다스리는 홀이 유다에게서 나올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이는 인류의 구세주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유다 지파에서 나올 것이라는 예언의 말씀이다. 이스라엘 39왕 중에 유다지파가 가장 많다. 나라를 말할 때는 이스라엘이라고 하지만 지파를 말할 때는 유다지파를 대표로 하여 유대인이라고 한다. 민족의 대표지파가 된 것이다. 모든 일에 앞장을 섰을 때 그런 복을 주셨다. 하나님 앞에서 하는 신앙생활은 무엇이든지 앞장서서 먼저 하자. 앞장 서는 만큼 특권과 축복이 따른다.
오늘의 말씀을 묵상하여 보십시다. 1. 각자가 후손을 예언적으로 축복하는 내용을 말하여 보십시다. 2. 야곱의 12 아들 중 유다는 몇 번째 아들입니까? 3. 유다가 요셉을 이스마엘에게 팔자고 한 중심을 말하여 보십시다. 4. 애굽의 총리 요셉이 방성대곡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5. 가나안 정복 전쟁을 시작할 때의 상황을 말하여 보십시다. 6. 바벨론 포로 귀환 후 성전의 제사장들은 왜 사라져 버렸습니까? 7. 원수의 목을 잡을 수 있는 힘은 어디에서 납니까? 8. 옷을 포도주에 빤다는 비유의 의미를 설명하여 보십시다. 9. 물질의 복은 언제 받습니까? 10. 홀이 유다에서 나온다는 말씀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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