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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 소망을 두라 김춘식 목사 2021-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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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시편131:1-3절 개역한글

1.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여호와여 내 마음이 교만치 아니하고 내 눈이 높지 아니하오며 내가 큰 일과 미치지 못할 기이한 일을 힘쓰지 아니하나이다

2. 실로 내가 내 심령으로 고요하고 평온케 하기를 젖 뗀 아이가 그 어미 품에 있음 같게 하였나니 내 중심이 젖 뗀 아이와 같도다

3. 이스라엘아 지금부터 영원까지 여호와를 바랄지어다

제공: 대한성서공회

여호와께 소망을 두라 [시편 131:1-3] 

 

[암송구절]  “여호와여 내 마음이 교만치 아니하고 내 눈이 높지 아니하오며 내가 큰 일과 미치지 못할 기이한 일을 힘쓰지 아니하나이다. 실로 내가 내 심령으로 고요하고 평온케 하기를 젖 뗀 아이가 그 어미 품에 있음 같게 하였나니 내 중심이 젖 뗀 아이와 같도다. 이스라엘아 지금부터 영원까지 여호와를 바랄지어다.” (시편 131:1-3) 

 

세상 도처에 지진 질병 전쟁 기근 홍수 폭력 테러 파란만장 다사다난 오리무중 했던 해였다. 

무슨 일이 닥칠는지 두려움이 앞선다. 그러나 이런 때일수록 하나님 앞에 더 가까이 가는 일만 남는다.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다.

 

1. 여호와여!

다윗은 여호와 하나님을 찾고 있다.  여호와는 모세 이전부터 이스라엘의 선조들에게 알려져 있었는데(창 4:26)  특히 모세를 통하여 여호와는 계시와 은혜의 하나님 언약과 구원의 하나님 예배를 받으시는 하나님이심을 보여주셨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택하시고 이들을 언약의 백성으로 삼기 위해 애굽에서 구출해 내신 구원자이시라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출 6:7, 7:5) 

유대인은 신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면 안 된다는 명령을 굳게 지켜 신명을 부르는 대신 주[主] 즉 “아도나이”라 부르고  최근에는 칠십 인 역이 이것을 규리오스 (主)로 주]로 역하는 것이 타당한 것으로 되어 RSV는 Lord(主)로 번역하고 있다.  

여호와는 역사적인 명칭이다.  과거에 허물과 죄 속에서도 구원과 돌보신 하나님, 은총과 자비를 베푸신 하나님, 예배를 받으시는 하나님이시다. 마음의 중심으로 참회와 감사와 감격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부르자. 

 

2. “내 마음이 교만치 아니하고”

밧세바와 우리아의 일로 교만했던 다윗이 회상하며 회개하는 부분이다. 심판과 사죄의 은총을 체험한 다윗이 겸손히 계속적인 하나님의 은총을 구하고 있다. 교만을 하나님이 가장 미워하신다. 교만(驕慢) Arrogance, Pride은 겸손의 반대개념(잠 13:10, 16:18, 마 5:3, 눅 14:11)   교만은 스스로의 우월감을 심중에 품고서, 언제나 자기가 중심이 아니면 만족하지 못하는 마음의 상태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일은 최고의 덕이고, 교만은 최대의 죄라는 것은 구약의 중심적 신앙이다. 왜냐하면, 교만은 하나님께 속한 주권을 자기의 것으로 하려는 것이기 때문이다.  제 3계명의 망령은 교만과 무례이다.  

예수는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마 23:12) 가르치시고, 벧전 5:5에는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 하신다.바울이 특히 율법주의에 반대한 것은, 율법 그것이 나쁘기 때문은 아니다. 

그것은 율법주의자들이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를 복종치 아니 하였기 때문이다.”(롬 10:3).  교만은[롬 1:30]은 하나님을 의지하는 대신에, 자기의 능력, 또는 소유물을 의뢰하는 일로서, 약 4:16에는, 자기의 장래를 결정하는 것은 하나님의 의지인데도 불구하고, 그것이 마치 자기의 능력인 듯이 과신하는 자가 “자랑하는 자”로 불리고, I요 2:16, 17에는, 하나님의 뜻을 제일로  하지 않고, 자기의 “세상 것”을 자랑하는 자로 표현하고 있다. 

 

3. “내 눈이 높지 아니하며”

교만한자는 안하무인이다. 마음이 범죄 하면 다음 눈이 따른다. 하나님까지도 무시한다. 

그러나 이제 겸손해야 한다. 다른 사람을 낳게 여기며 존경하는 것이다. 겸손함으로 하나님을 신뢰함 [시 131:1-3] 다윗은 한 번은 그 형이 노를 발하면서 다윗을 향해 교만하다고 꾸짖는 일이 있었지만, 이것은 근거도 없고 부당하기 짝이 없는 비난이었을 뿐이다. (삼상 17:8). 다윗은 도무지 남을 업신여기거나 비굴하게 처신해 본 일이 없었다. 

내 눈이 높지 아니하오며. "윗사람을 향해 시기하는 눈길을 보낸 일도 없거니와 오만한 자세로 아랫사람을 내려다 본 적도 없다." 일찍이 왕위를 차지해야 되겠다는 교만한 생각을 해본 일이 없었기 때문에 다윗은 하나님의 기름부음을 받고 난 뒤에도 여전히 어린 아이와 같은 겸손을 잃지 않고 있었다.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신자들의 영혼은 예전에 좋아하던 것을 모두 잃어버리고도 동요하지 않고 하나님과 그 언약의 은혜에 의지하여 평화롭게 살아간다.

 

4. 큰 일 기이한 일을 힘쓰지 아니한다.

분수에 맞는 일을 한다. 하나님을 높이고, 사람을 높이는 일이다. 주고, 양보하고, 손해 보는 일을 기쁨으로 여겨라. 

 

5. 중심이 젖 뗀 아이 같다

젖 먹는 아이는 정서적으로 불안하다. 그러나 엄마의 품 안에서 안정이다.  만족과 사랑 그리고 희망과 풍요가 있다. 

예측할 수 없는 미래다. 하나님 안에서 행복 하라. 임마누엘을 확신하라. 불안하지 말고 평강을 유지하라. 

 

6. 영원까지 여호와를 바랄지어다

영원은 한가지로 무시간적인 초월성이 아니라, 한없는 시간의 계속을 나타내고 있다. 영원하신 하나님이란, 무시무종한, 무한하게 존재하시는 하나님을 말한다(신 33:27, 롬 16:25). 이는 영영히 세세토록이라는 말이 보여주는 대로(시 48:14, 갈 1:5), 영원은 많은 시대의 한없이 긴 계속이다. 

따라서 그것은 “영영한 언약”(렘 32:40), “영원한 목적”(엡 3:11), “영원한 복음”(계 14:6) 등과 같이 현실 속에 구체적으로 나타나시는 하나님의 사건과 관계되어 있다. 

모든 민족들에게 명령한다.  민족을 살게 하실 이가 하나님이시다. 

오직 하나님만이 유일한 소망이시다. 치우치지 말라. 

사람이 하는 일이란 불난 집에 부채질하는 것뿐이다. 정직과 양심을 찾기 어렵다.  

오직 개인과 민족과 국가를 통치하시고 책임지실 이는 여호와 한분뿐이시다. 

이런 믿음 나에게도 주옵소서 하는 은혜를 구하면서 이 한 해를 보내고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자.

 

오늘의 말씀을 묵상하여 보십시다. 

1. 금 년 한 해에 좋고 나쁜 기억나는 일들을 말하여 보십시다.

2. 자신은 어떤 능력으로 한 해를 살았는지 각자 말하여 보십시다. 

3. 모세와 다윗이 증거 한 여호와는 어떤 분이십니까? 

4. 우리는 어떤 마음으로 여호와 하나님을 불러야 합니까?

5. 교만은 무엇이며 교만의 반대는 무엇입니까?

6. 하나님이 은혜 주시는 자는 어떤 사람입니까? 

7. 다윗의 겸손은 어떤 것들이었습니까?

8. 분수에 맞는 일을 한다는 의미는 무엇입니까?

9. 만족과 사랑 그리고 평강을 유지하는 법을 말하여 보십시다. 

10. 자신이 구해야 할 은혜는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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